(사진 출처 : ★WS3040.com★
2012년 스페인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우리나라 대한항공이 기내식으로
불고기 덮밥과 비빔밥을 소개 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외국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음식인데도 불구하고,
300명분의 비빔밥과 100명분의 불고기덮밥이 30분만에 동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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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전세계인들에게 가장 흥미롭게 하는 것이 바로 다른 나라의 '식문화'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 대한항공 기내식의 성공적인 결과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데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기대치와 관심도가 점차 올라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처럼 맛있는 기내식을 통해 우리나라에 점차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입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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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흥미로웠던 점이 있다면, 최근 아시아나 항공에서 발표한
기내식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봄을 맞아, '봄나물'을 기내식에 넣었다.
사진과 같이 우리가 평소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한식으로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면서 동시에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외국인들이 이 봄나물을 달가워 할까 걱정이다.
주로 육식 문화를 해 온 외국인들에게는 단순 풀때기로 보이지 않을까
그리고 이런 봄나물인 경우에는 신선도가 아주 중요한데,
기내에서 신선도를 잘 유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래도 오히려 이런 봄나물이라는 채소에 관심이 많은 채식주의자 외국인이라면
흥미롭게 생각하고 섭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름 새로운 것을 도전하려고 하는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기내식이
정말 재미있기도 하다.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은 5월에 아스파라거스,
7월과 8월에 여름 보양식, 9월에는 자연송이 등이 각각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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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외에도 특별한 기내식이 있다.
바로 '이스타 항공'의 편의점 도시락 기내식이다.
위에 말한 두 항공사와 매우 비교되는 기내식이라고 할 수 있으나,
장거리 여행이 아닌 단거리 여행에는 간편한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기내식은 페밀리 마트 편의점과 기내식이 손을 잡아서 하게 된 것으로,
김포~ 제주도간 가는 오후 1시 반 이후에 이용하는 고개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한다.
사진과 같이 기내식에 유부초밥과 김밥을 넣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들에게 이런 편의점 도시락은
결코 좋은 반응을 얻기는 힘들 것 같다.
우리나라 항공사가 아닌 해외 항공사에서도
우리나라 한식이 기내식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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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에서 우리나라 전통 한식이 기내식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 요리사와 다른나라 항공사가 손을 잡아서 함께 운영하는 것은 최초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한식을 기내식으로 사용하면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를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한식을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위 사진과 같이 닭북어찜, 묵은지가 들어간 녹두 스테이크, 닭가슴살 단호박 치즈크로켓이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에 기내식으로 등장하게 된 것인데,
나름대로의 한식이 들어가면서, 모두가 좋아하는 육류를 빼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음식을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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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레이시아 항공사 이외에 네덜란드 항공사 역시도
우리나라 식품업체와 손을 잡아서 한식을 기내식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서울과 암스테르담과 암스테르담과 서울 사이에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기내식이며,
특이한 점이 있다면, 고려왕조 시절의 개성음식을 기내식으로 완벽하게 재현하여 제공한다고 한다.
처음 이것을 시도할 때는 한국의 맛을 네덜란드 조리사에게 가르치는 것은 다소 어려웠으나,
지금은 성공적으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맛을 고안하게 되었다고.
비즈니스 클래스 전체요리로는 개성나물, 소고기 날치알 완자와 야채꽂이, 꼬마김밥이 제공되며,
메인요리로는 할리벗 생선요리와 가지 볶음을 정성스럽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코노미 클래스 사이드 메뉴로 개성 나물과 버섯 닭볶음,
메인 식사로 틸라피아 생선요리와 가지 볶음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한식의 문화를 기내식으로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이로 인해 전세계인들이 우리나라 한식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단순이 기내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화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맛있는 기내식으로
우리나라의 긍정적인 면들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
★WS304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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